[Recruit] 해긴 다녀보니 어때요?
2023.09
🥁신입사원 4인방을 소개합니다🎸
(#신도림 #평일일상 #좋아요)
안녕하세요~ 인사팀 해피(해긴피플) 입니다🌞
벌써 저의 두 번째 글인데요!
오늘은 2023년도에 입사하신 NEW 해피 분들을 인터뷰해 보았어요~!
인터뷰하는 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신입사원분들의 회사 생활! 너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형주님 : 안녕하세요, 개발2팀에서 기획자로 근무하고 있는 우형주라고 합니다.
게임을 만들기 위한 대략적인 설계도를 구상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건물로 치면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찍고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처럼요!
그리고 "이 일은 누가 하지?" 하는 일도 모두 기획자가 한답니다 (o‿∩)
주현님 : 안녕하세요, 플레이투게더 그래픽팀에서 캐릭터 원화를 맡고 있는 이주현입니다.
기획서가 나오면 그에 맞춰 상품을 디자인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어요!
민규님 : 안녕하세요, 플레이투게더 QA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민규입니다.
QA팀은 기획, 개발된 게임을 세상에 나오긴 전/후로 검증하고,
게임의 퀄리티를 향상시키기 위해 유지보수 등 많은 것들을 하는 부서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은님 : 안녕하세요, 저는 서버팀에서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는 서버 프로그래머 이재은이고요,
저희 부서에서는 유저분들이 멀티플레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여러 기기를 이용해도 게임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해긴을 지원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형주님 : 저는 사실 해긴에서 먼저 컨택이 왔어요.
그렇지만 '플레이투게더'가 기획을 지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워낙 유명한 프로젝트다 보니 예전부터 알고 있는 회사였어요.
또 다른 스토리가 있는데,
예전에 다니던 학원 선생님의 선생님(?)이 현직에 계실 때, 팀장이셨던 분이 지금 해긴 개발팀 팀장님이신 거예요!
그래서 먼저 면접 제안이 왔을 때 너무 기뻤어요 ♪(^∇^*)
주현님 : '플레이투게더'라는 게임에 대해 잘은 몰랐어요,
그런데 하다 보니 너무 재밌는 거예요!
그냥 단편적인 게임이 아니라 유저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점이 재미 유발 포인트였어요.
그래서 지원하게 되었는데 면접 보러 온 날 사내 카페가 너무 좋아서 더 다니고 싶었어요.
바로 옆에 백화점도 있고 인프라가 좋아요!
또 개인적으로는 근처에서 자취를 한 적이 있어서 아는 동네라 더 좋았어요.
민규님 : '동물의 숲' 같은 생활형 게임을 좋아했어요.
원래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는데 동물의 숲 방송으로 1,000시간 넘게 진행한 적도 있다 보니
'플레이투게더'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재은님 :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제가 취업하기엔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게임잡'에 있는 모든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어요.
그리고 합격할 줄 정말 몰랐는데 합격을 하게 되고, 또 연봉이 너무 높은 거예요!
그래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주현님이 말씀해 주신 회사 주변 인프라 구경 시켜드릴게요~
✨회사 앞에 넓은 광장이 있어요! 점심시간에 쉬기 딱 좋죠!
💪출퇴근하면서 엘리베이터 내려올 때 바로 앞에!! 헬스장이 있습니다! 운동 안 갈수가 없겠죠?!?!
🔮이곳은 회사 건물 지하 1층입니다.
은행, 카페 있습니다~ 약국, 병원 있습니다~
이 정도면 없는 게 뭐죠?
🏢점심시간, 퇴근 후 현대백화점 쇼핑 바로 가능해요! (도어투도어 5분 컷!)
📍면접 때 어필했던 자신만의 강점이 있나요?
형주님 : 열심히 하겠다는 것을 많이 어필했어요.
그리고 면접에서 말을 잘했던 것 같아요ㅎㅎ 아무래도 해긴이라는 회사 자체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애정이 있었기 때문에 말도 술술 잘 나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런 점들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주현님 :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많이 어필했어요.📢 제 업무가 개인 작업을 하는 업무이긴 하지만,
다른 팀들과 협업할 일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지원자분들 중에 "난 혼자 그림만 그리는 것이 좋아"라고 하는 분들이 종종 계신데
저는 그와 다르게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했습니다.
민규님 : 저 같은 경우에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검증하는 데 있어서 수월하다 보니까,
높은 랭킹에 위치한 다양한 게임들을 많이 경험했고 게임들 중 플레이를 해보고
분석서를 작성해서 "이 게임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고 어떻게 개선해 나가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재은님 : 저는 인성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어필하지 않았고요,
오로지 제가 이것저것 경험했던 것들, 뭘 할 줄 아는지, 그걸 만들 때 어떤 구도로 짰는지 말씀드렸어요.
대단한 건 없었지만 열정적으로 이야기했던 점을 좋게 봐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프로그래머는 약간 덕후 같은 느낌이 있잖아요 (*☌ᴗ☌)｡*ﾟ
📍입사하고 보니 어떤 점이 좋으세요? 지원자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해긴의 장점은?
형주님 : 연봉! 다른 걸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우리 회사는 학벌도 크게 안 따지고 같은 조건으로 동일한 연봉을 과연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안마의자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저는 보통 3일에 한 번씩 해요😉
주현님 : 비 오는 날 출근하기 좋다! 지하철에서 회사까지 우산을 한 번도 안 펴도 된다!
이번 여름에 비가 정말 많이 왔잖아요 사소하지만 저는 이게 너무 좋았어요.
민규님 : 저도 주현님처럼 역에서 내리자마자 회사로 연결돼서 접근성이 좋다 요!
그리고 조식 메뉴가 세 가지여서 매일 든든하고 다양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아요.
재은님 : 자유로운 문화가 회사의 최대 장점인 것 같아요.
점심시간에 밥은 빠르게 먹고 같이 자리에서 게임을 해요! (저는 스팀 게임을 합니다😜)
🎤저는 퇴근 후에 문래 감성 느끼는 것을 좋아해요 𖤐저랑 같이 맛집 탐방하러 다니실 분 구함𖤐
📍해긴을 다니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형주님 : 게임 회사다 보니 야근할 때가 있는데, 야근하면서 다 같이 치킨 시켜 먹었던 일이 힘들었지만 재밌었던 기억으로 남아요.
그리고 월급날! 퇴근하자마자 백화점으로 달려가서 부모님 선물을 샀는데 무척 뿌듯했어요.
주현님 : 제가 입사하고 얼마 안 돼서 팀 워크샵을 갔거든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즐겁게 보내고 온 게 기억에 남아요.
체육대회도 하고 다 같이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며 사람들과 가까워질 수 있어 좋았어요.
민규님 : 검증을 다 하고 퇴근 준비까지 마쳤는데, 갑자기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돼서 다시 몇 시간 동안 검수를 준비하고 야근했던 날이 기억나요.
하지만 일정이라는 것은 고객과의 신뢰 관계가 걸린 문제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해요.
재은님 : 이 순간이 제일 재밌어요. 제가 동주님(=인사팀 해피, 저입니다🤭) 한테 신입사원 인터뷰 어떠냐 아이디어를 냈는데 진짜 하게 될 줄 몰랐어요.
다음 콘텐츠는 대표님 뮤직비디오 촬영 아이디어를 제안한 상태입니다.
🎤저도 월급 날 마다 쇼핑하러 가요. 자랑 한번 슬-쩍 하고 가겠습니다ㅎㅎ
🎤이번 주는 가을 의류와 푸드 행사를 했어요!
📍우리 팀을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형주님 : "터치가없음" 회사에서 회사 밖 인간관계를 추구하기보다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에요.
주말에 뭐 하냐 등산 가자 이런 게 전혀 없어요.
주현님 : "플투의발판" 업무가 그래픽에서 처음 시작하니까요!
민규님 : "항상새롭다" 콘텐츠, 콜라보 이벤트가 추가될 때마다 기획팀과 소통을 많이 해요.
그리고 버전마다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되면 또다시 이해를 해야 하고 어떤 것들에 결함이 발견될까 고민해야 하다 보니 매번 업데이트마다 새로워요.
재은님 : "팀장님최고" 가식적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저희 팀 팀장님이 경험이 엄청 많으신 분이다 보니까 팀장님의 아키텍처를 보면 다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는데 팀장님께서 많이 케어해 주셨어요. 팀장님 최고예요💗
🎤저도 이 자리를 빌려 "경기실최고" 라고 외쳐보겠습니다 ദ്ദി˙∇˙)ว💗
🏄♂️밸런스 게임 1. 일주일 동안 점심시간 30분, 혼자 삼각김밥 먹기 VS 점심시간 2시간, 사장님과 단 둘이 30만원 오마카세 먹기
형주님 : 무조건 2번이요. 제가 언제 어느 복이 있어서 사장님과 단둘이 오마카세를 먹어보겠어요.
주현님 : 저도 2번이요. 맛있는 밥 먹으면 좋으니까요.
민규님 : 저도 2번이요. 30만 원 오마카세를 평소에 먹기 힘들잖아요.
재은님 : 저도 2번이요. 그럼 다음 콘텐츠는 사장님과 오마카세 먹기 어떤가요?
🎤사장님과 오마카세 완승!!
🏄♂️밸런스 게임 2. 애인이랑 1시간 싸우기 VS 팀장님한테 30분 잔소리 듣기
형주님 : 솔로 된 지 너무 오래돼서...
지금 단계에서 30분 잔소리 듣는 것은 오히려 도움 되는 조언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재은님 : 잔소리 듣기가 오히려 좋아요. 저는 팀장님께 강의 들은 적 있어요.
네트워크에 관해서 칠판에 써주시면서 설명해 주셨는데 잔소리가 아니라 잘 되란 소리니까 너무 좋았아요.
🏄♂️밸런스 게임 3. 일은 잘하지만 인성이 안 좋은 동료 VS 일은 못하지만 착한 동료
민규님 : 착한 동료요!
일은 처음엔 못하더라도 숙련도가 쌓이면서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기획팀과 저희 팀 내에서 소통을 많이 해야 하는데...
인성이 안 좋으면 대화하기가 꺼려지고 업무에도 지장이 생길 것 같아요😥
주현님 : 일잘러요! 저희는 개인 작업을 해서 1번이에요.
인성이 안 좋지만 작업물이 잘 나오면 리스펙하는 느낌이 있어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일을 잘하시면 인성도 좋으시더라고요🪄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이 있나요?
형주님 : 업계 들어오면서부터 했던 생각인데,
내 프로젝트를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고 싶어요.
주현님 : '플레이투게더'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여서
더욱 상품성 있는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 목표예요.
민규님 : 저는 아직 배우는 단계이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다 보니까
저 혼자 딱 판단을 하고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기량을 올리고 싶어요.
아래층 헬스장도 꾸준히 다니면서 몸무게 감량도 하고 싶어요.🏋️♂️
재은님 : 면접 볼 때 해외 지사 설립 계획이 있으신지 여쭤봤는데
베트남에 데이터 센터가 생길 수도 있을 거라 말씀해 주셔서
저는 해외 데이터 센터 지사장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헬스장 이용권이 당첨됐는데
매일 헬스장 출석하는 게 목표예요! 열심히 다니고 있답니다 오운완 인증 (. ❛ ᴗ ❛.)
📍지원자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형주님 :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해긴에 들어와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 너무 열심히 하려 하지 마라 였어요.
그러면 빨리 소진될 수 있다고 하시면서요.
그러니 해긴에 지원하는 분이라면 해피분들이 너그러우시니 긴장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제가 처음에 너무 잘하려고 하다가 오히려 너무 딱딱하게 굴어서 상사분들이 불편해하셨거든요.
근데 해긴은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주니까 혹여나 MZ라는 말을 들을까 봐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주현님 : "면접 볼 때 긴장하지 마세요"
저는 면접 보기 전에 되게 긴장했는데,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차분하게 제가 해왔던 걸 말할 수 있었어요.
민규님 : "평소 내 모습을 보여주세요"
저도 사회 초년생이다 보니 처음에 잘 보여야겠다는 마음에 각 잡힌 모습으로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우리 이런 거 싫어한다 자연스럽게 원래대로 하라고 풀어주신 적이 있어요.
그러니 너무 딱딱하게 하기보단 평소 나 자신을 보여준다면 다들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근데 또 너무 편하면 안 되고 알아서 잘 편하게 하긴 해야 돼요ㅎㅎ 그게 바로 알잘딱깔센👍
재은님 : "첫 출근할 때 정장 입지 마세요"
제가 첫 출근 날에 정장을 입었는데 아직도 해긴 정장녀로 놀림받고 있어요. 편하게 입고 오세요!
각자 다른 팀에서 일하고 계시지만,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네 분 모두 회사와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듬뿍 느껴졌어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카페에서 사진 한장 찰캌📸
(초상권 보호를 위해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원래 뷰가 훨~씬 좋은데 아쉽네요😥
그러니 사진 한 장 더 투척하고 가겠습니다😎
그럼 솔직+담백+유머러스한! 신입사원 인터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NEW 해피 분들의 슬기로운 해긴 생활을 응원합니다💙
